Pest Control (셀프방역)
초파리 특징 및 셀프방역 박멸방법
프레이르
2022. 8.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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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레이르입니다.
오늘은 초파리 특징과 제어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초파리과에는 전 세계에 약 65 속, 3000종의 초파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종류가 많은 만큼 그 형태도 아주 다양하다. 국내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초파리는 노랑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가 있습니다.
[초파리 형태적 특징]
- 크기 : 성충 2~2.5mm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대체로 큰 편입니다.
- 성충 : 붉은 겹눈과 황갈색 몸통, 복부에 갈색 띠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암컷: 복부 전반 / 수컷: 복부 끝)
- 알 : 흰색이며, 등 쪽에 튀어나온 돌기가 있습니다.
- 유충 : 투명한 색 또는 유백색(노령 유충)이며, 검은색 뾰족한 구기가 있습니다.
- 번데기 : 초기에는 유백색이나, 성숙함에 따라 짙은 황갈색이 되면서 호흡관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초파리 생활사 및 습성]
- 완전변태 : 알 - 유충 -번데기 - 성충 과정을 거쳐서 성장합니다.
- 온도에 따른 발육 속도의 차이 : 28℃ 온도에서 성장이 제일 빠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0일 소요)
- 생장속도(25℃ 기준) : 알 - 약 1일, 유충 - 약 4일, 번데기: 약 4 ~ 5일
- 산란수 : 1회 100여 개의 알을 총 5 ~ 6회 산란이 가능합니다.
- 먹이원 : 썩은 과일을 비롯한 식물성 유기물, 습한 바닥의 오물 내에 서식하는 효모를 섭취합니다.
- 서식처 : 서식처는 먹이원 주변으로 산란을 하고 증식하는 형태입니다.
초파리 제어방법
초파리는 외부에서도 많이 보이지만, 하절기 (5~10월) 실내에서도 많이 보이는 해충입니다.
모든 환경에서 흔히 보이는 해충이지만 특히 음식물 쓰레기 주변에서 주로 많이 보이고, 과일, 식초를 1km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먹이원 제거 : 초파리는 먼 거리에서도 좋아하는 냄새를 맡고 찾아오기 때문에 먹이원을 제거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거나, 과일은 밀폐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이원이나 유인되는 원인을 제거합니다.
- 시설 개선 : 쓰레기통의 덮개를 사용하여 발생되는 냄새를 제어하거나, 창문 배수구멍이나, 방충망을 32 메쉬 이상의 촘촘 망으로 교체를 해서 실내로의 유입을 최소화합니다.
- 물리적 방제방법 : 유인해서 잡는 트랩을 이용하는 것인데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초, 맥주, 매실청 등 초파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물과 희석액을 만들어 페트병을 반을 잘라 깔때기처럼 꼽아주고 기다리면 됩니다. 최근에는 제품으로 나오는 것도 많기 때문에 굳이 만드실 바엔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 화학적 방제방법 : 약국이나 마트에서 판매 중인 에어로졸(에프킬라)을 사용하여 발생처 주변으로 분사하면 됩니다.
- 친환경 방제방법 : 초파리가 싫어하는 계피, 허브 등을 출몰지역 주변으로 비치하거나, 주방이나 쓰레기통 주변으로 파리지옥이나, 끈끈이 풀 같은 식물을 비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업장의 경우 불빛을 통해 포획하는 포충 장비(유인 포충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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