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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지?

[서울 서초구] 닭볶음탕 삼계탕 전문점 남부터미널 근처 맛집 “삼계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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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밥술집 서초동 삼계탕마을


안녕하세요. 프레이르입니다.

1일 1포스팅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직원들과 술 한잔 먹은 집 공개합니다.

남부터미널에서 뱅뱅사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솔직히 먹을 곳이 없습니다.

그 먹을 것 없는 길에서 퇴근 후 한잔할 수 있는닭볶음탕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4월에 서초동으로 사옥이 이사를 하고 최근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방문한 집입니다.

서초동 삼계탕마을

건물 입구는 주차가 딱 2대 가능합니다. 선착순입니다.

만차면 건물에서 20m 정도 떨어진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냥 멀리서 올 정도는 아니고 주변 직장인 분들이 퇴근 후 가볍게 한잔하시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실내는 4인 테이블 10개 정도로 구성되어있고요, 단체 회식은 안 오시는 게 맞습니다.

4인에서 최대 8인 추천드립니다. 그 이상 오면 두줄 구성이라 술자리 얘기가 안 들립니다.


메뉴판


SBS , KBS 등 과거에 방영한 집입니다.

분위기로는 본사에서 불러서 대충 사진 찍은걸 걸어 놓은 듯합니다.

메뉴는 점심에는 삼계탕 퇴근 후에는 닭볶음탕이죠.

저희는 퇴근 후 4인 모임으로 닭볶음탕 ‘대’짜랑 술만 시켰습니다.


기본찬 및 닭볶음탕

기본 반찬은 뭐 없습니다.

마늘 장아찌, 깍두기, 청양고추 이렇게 3개가 전부입니다.

이어서 닭볶음탕이 부르스타에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일단 부르스타의 불을 가장 높게 올렸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맛있습니다.

퇴근 후 딱 배고플 시간에 뭘 먹어도 맛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청양고추에 소주를 반 병 정도 먹었더니, 그냥 국물이 맛이 죽여줬습니다.

닭이나 게나 계속 끓여지면 맛없는 건 없습니다.

술이 좀 들어가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느껴졌고, 국물이 맵지도 않고 적당이 칼칼하니 좋았습니다.

‘대’ 짜라 그런지 닭도 적당히 들어 있었고, 감자도 맛있게 간이 배어 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퇴근길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돈이 따르는 사람


주린이들과 먹다 보니 2명이서 소주 다섯 병 적당히 마시고 들어갑니다.

식당에서 퇴근하려고 보니 돈이 따르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는 듯이 적혀 있었는데

  •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사람
  • 수입 이하로 생활하는 사람
  • 부부의 금실이 좋은 사람
  • 돈과 물건을 소중히 하는 사람
  •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
  • 일을 취미삼아 하는 사람
  • 한 가지 일을 관철하는 사람
  • 항상 절약하는 사람
  • 요행을 꿈꾸지 않는 사람


현재는 하나도 해당되는 게 없는 듯 보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돈이 따르도록 노력해야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돈이 따르도록 노력하세요.

늙어서 폐지 줍지 마시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노력합시다!!

 

<서초구 서초동 삼계탕마을>

  1. 주차 : ★★★☆☆ - 입구 앞 2자리 먼저 오면 임자
  2. 음식 총평 : ★★★★☆ - 적당히 칼칼한 맛 / 끓이는 시간 길어지면 깊은 맛!
  3. 가격(가성비) : ★★★☆☆ - 닭값이 오른 건지 동네 분위기 인지 조금 비쌈
  4. 위생 및 서비스 : ★★☆☆☆ - 주인인지 직원인지 1명 있는데, 그리 친절하지 않고, 주방 홀 전천후
  5. 재방문 의사  : ★★★★☆ - 회사 근처라 의사와 관계없이 갈 수 있음 
  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 02) 522-7582
  7.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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