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 싱싱한 굴이 가득한 '구가네통영굴밥'

안녕하세요. 프레이르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ㅎㅎ

주말 잘들 보내셨는지요?  주말 동안 따뜻하게 지내다 보니 겨울의 끝자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제철 음식인 굴밥집을 다녀왔습니다.

 

목차

• 메뉴 및 환경
• 시식평
•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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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 전문점 구가네통영굴밥

 

구가네통영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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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환경

굴밥??  처음 듣기에는 생소했습니다. 굴국밥이라고 생각하고 이동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에 굴국밥을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냐는 생각을 했습니다.

13시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주차장은 만차를 넘어 주변 주차장도 점령을 했습니다.

입구에서는 길게 웨이팅이 늘어져 있습니다.

구가네통영굴밥 웨이팅

카운터옆에 대기 현황표에 인원수를 적으시면, 번호를 불러주시는데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14번에 인원수 2명을 적었고, 조금만 일찍 올걸이라고 얘기했지만,

카운터에서 부르는 번호는 89번입니다. 저는 예약 대기가 114번이었다는 얘기죠.

유명한 맛집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대기번호는 생각보다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약 2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했습니다.

구가네통영굴밥 실내

4인석 2인석이 혼재되어 있는 식당입니다. 101 ~ 105호까지 예약실도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붐벼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구가네 통영굴밥 메뉴판

주변 테이블을 스캔해 보니, 대부분 굴정식을 드시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저희도 고민 없이 굴정식을 시켰습니다.

식당을 나갈 때 돼서 알아낸 꿀팁 공유합니다.

굴정식을 시키고, 보쌈고기 추가를 하시면 굴보쌈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보쌈 안 시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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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평

굴정식 반찬

2인 굴정식 상차림입니다.

굴전 1인 2개, 생굴, 굴무침 이렇게 한 접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못했지만 저기에다 보쌈고기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을 거 같습니다.

기본반찬과 어리굴젓과 미역국이 있습니다.

미역국은 시원하고 오래 끓인 맛이었습니다.

 

굴밥

다음으로 2인 돌솥에 나온 굴밥입니다. 굴이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버섯도 들어있고, 밥도 찰지고 맛있습니다.

간장양념장이 있는데 그걸 넣고 비벼주면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생굴은 즐겨 먹지 않습니다. 조금의 비린맛도 싫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선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굴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돌솥밥을 퍼내고, 숭늉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굴밥 클리어

 

굴밥 정식을 깨끗이 해치웠습니다.

식후 커피 마시러 뒷건물 투썸가시면, 굴밥집 손님들 다시 다 만납니다. 

무언의 코스인 듯합니다. 두 가게가 콜라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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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주차 : ★★★★★ - 앞마당에 넓은 주차장 있음, 30~40대 정도 주차 가능
• 음식 총평 : ★★★★★ - 굴을 즐겨하지 않지만, 맛있게 잘 먹었음
• 가격(가성비) : ★★★★★ - 굴 가격을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거 같습니다.
• 위생 및 서비스 : ★★★☆☆ - 대기예약을 시스템화하면 좋을 듯, 보쌈고기추가를 주문 시 알려 주세요 ㅠㅠ
• 재방문 의사  : ★★★★☆ - 내년 겨울에 또 한 번 방문 예정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031) 227-3232
• 위치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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