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비봉] 배터지도록 고기가 가득한 '본가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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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레이르입니다.

설날 연휴가 끝났네요 ㅠ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갑작스러운 한파로 적응이 안 되는 오늘입니다.

부랴부랴 내복까지 챙겨 입었지만, 숨 쉴 때마다 콧털이 얼어붙네요.

오늘처럼 아주 추운 날 잘 어울리는 갈비탕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목차

메뉴 및 환경

시식평

총평

화성 비봉 본가 갈비탕

화성 비봉, 봉담에서는 유명한 집입니다.

예전에는 구워 먹는 갈비를 팔았었는데, 언젠가부터는 갈비탕 단일메뉴로 바뀌었습니다.

갈비탕 단일 메뉴로 1인분 2만원 입니다.

포장은 2인 4만원부터 가능합니다.

금액으로만 보면 한 그릇치곤 꽤 부담되는 금액이긴 합니다.

제가 처음 왔을 때, 갈비탕이 12,000원이었습니다. 약 10년 전쯤 되려나 ㅎㅎㅎ

그때는 신발 벗고 들어가서 앉는 좌식으로 되어 있고, 실내가 컴컴하고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달라져있습니다.

아주 밝아진 실내에 4인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고, 로봇이 서빙을 합니다.

화성에 있는 식당 중에선 아주 스마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가 갈비탕은 건물 뒤편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좋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입니다. 오후 3~5시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본가 갈비탕은 고기가 그릇에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옵니다.

갈빗대 3대, 동그란 뼈에 붙은 고기가 3개가 담겨 있습니다.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게 정리가 필요합니다.

양이 많다 보니, 발골시간이 제법 소요됩니다.

곁들여 나오는 김치,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국물은 제 생각에는 조금 짜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로 소금 간을 안 하셔도 되고,

뜨거울 때 밥을 말아 드시면 적당한 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은 푸짐하다 못해, 배 터질 정도로 많습니다.

초등 저학년 애들이랑 방문하신다면, 한 그릇으로 같이 먹어도 될 양입니다.

먹는데 정신 팔리다 보니 먹고 나서 사진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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