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곡해충] 거짓쌀도둑거저리의 발생원인 및 방역방법

안녕하세요. 프레이르입니다.

오늘 포스팅 대상해충은 거짓쌀도둑 거저리입니다.

과자, 라면 등 밀가루를 사용하는 식품공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일명 밤빗쌀도둑이라고도 불리는 딱정벌레목 - 거저리과 - 우묵거저리아과에 속합니다.

 

목차
1. 형태적특징
2. 생활사 및 습성
3. 방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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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쌀도둑거저리 (Tribolium Castaneum / Darkling beetles)

거짓쌀도둑거저리(Tribolium castaneum)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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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특징

거짓쌀도둑거저리는 성충의 체장이 4mm이고, 적갈색이며 광택이 있습니다.

두부는 복안의 앞쪽으로 약간 넓게 되어 있고, 더듬이는 곤봉상이고 3절이고 단부의 제3절은 팽대되어 있습니다.

흉부는 양옆으로 휘어져 있고, 앞날개는 각질의 시초이고 종으로 가늘게 패어 있는 각렬이 있습니다.

알은 0.1mm로 육안으로 보기가 어렵고 유충은 6~7mm의 담황색이고 복부의 말단에 1쌍의 황갈색 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데기는 3~4mm입니다.

거짓쌀도둑거저리 분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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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 및 습성

• 완전변태 :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
• 생육온습도 : 생육 최적 온도는 27℃(25 ~ 35℃)이며, 호주가 원산이라 평균 15℃ 이하의 추운 지역에서는 분포하지 않는다. 발육정지온도는 20℃로 알려져 있으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 수명 : 성충 수명은 약 200일이며, 한 세대를 거치는데 7주가 소요되며, 연 2~3회 발생한다.
• 산란수 : 0.1mm크기의 알을 매일 2~3개 생산하며, 일생동안 300~400개를 산란한다.
• 발육기간 : 알의 부화 기간은 5일 소요되며, 유충기간은 7~8령을 거쳐 30일 소요되며, 번데기는 10~15일이다.
• 먹이원 : 곡물류, 과자, 건과, 초콜릿, 향료, 표본 등
• 서식처 : 저장창고의 기둥, 바닥판, 포대의 입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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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방법

거짓쌀도둑거저리는 곡물저장소나 식품가공 공장에서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서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1. 물리적 방제 : 살충제를 적용할 수 없는 곳에는 저온냉동 처리가 필요하다. 거짓쌀도둑거저리는 저온에 약하므로 -18℃ 이하로 냉동처리하면 4일 동안에 치사시킬 수 있다.  고온으로 치사하는 방법으로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실내 온도를 50℃이상으로 72시간 유지하면, 설비내부의 해충까지 치사시킬 수 있다.
2. 환경개선 : 식품보관 및 가공공장에서는 곡분 잔여 부스러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제거하고 설비 내부의 청소를 통해 서식처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3. 화학적 방법 : 분제살포방법으로 silica aerogel 혹은 규조토 분제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이는 해충의 왁스층에 접촉되면 키틴질을 파열시켜 탈수현상이 촉진되어 치사하게 된다.

과거 식품공장이나 곡물보관창고에서는 대부분 ph3 훈증작업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열풍소독으로 변경하는 추세이다.

연 1회 열풍소독과 3회의 실내 딥클리닝을 실시하면 거짓쌀도둑거저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식품 가공공장의 품질관리(QC) 인력은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거 정도는 알아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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